반응형 마흔수업1 김미경의 마흔 수업을 읽고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나를 위한) 책을 너무 읽지 않는 사람은 문제다. 본인 만의 사고방식, 본인 만의 생활 방식이 옳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책 한 권을 읽고 마치 그 책이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다. 세상에 절대적인 정답이라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나는 어떤 책을 읽어도 내 상황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어떤 책을 읽어도 맞는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할까. 불완전하기 때문인 건가. 사실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김미경"이라는 사람의 네임 밸류와 "마흔"이라는 단어에 끌려서였다. 40대를 시작해서 이미 보내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위로가 되었다. 모든 것이 끝난 것과 같은 절망스러운 나의 마음.. 2023. 9. 4. 이전 1 다음 반응형